천안동남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제13회 충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촬영한 영상을 심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초등부 5개팀, 유치부 15개팀이 참가했다.
천안동남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천안봉서초등학교(교장 윤택중) 6학년 2반 학생들은 ‘내가 바라는 세상’ 노래를 소방안전과 관련한 가사 전달로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천안봉서초등학교는 내달 5일과 6일에 있을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허용재 지도교사는 “이번 소방동요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119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영학 서장은 “소방동요대회 참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윤택중 교장선생님과 허용재 지도교사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