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시민 대상 생명사랑 캠페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매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생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생명사랑문화제, 캠페인, 추모의 행사 등을 시행해왔으며, 올해도 대면 캠페인과 비대면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대면 캠페인은 7일까지 이마트 천안점(5일), 롯데마트 성정점(6일), 천안시청(7일)에서 운영된다. 행사내용은 ▲SNS 이벤트(낱말퍼즐, 생명사랑 삼행시 짓기) ▲생명사랑 손글씨 쓰기 ▲우울선별검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비대면 캠페인은 오는 18일까지 동남구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와 동남구자살예방센터 SNS를 통해 펼쳐진다. 천안시민 누구나 프로그램 ▲생명사랑동영상 시청 및 퀴즈참여 ▲자살예방표어 공모 ▲모바일우울선별검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천안시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동남구자살예방센터)와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서북구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위기자 상담, 생명사랑교육, 생명사랑 캠페인,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