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위탁기관인 천안청년센터 이음(센터장 최진근)이 9월 한달간 오픈 50일 기념 ‘불당이음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22일 개소한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은 ‘소통과 힐링’ 특화형 공간으로, 대관가능한 4개의 스터디실과 청년들이 항상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다목적실과 오픈라운지를 갖추고 있다.
이번 방문이벤트는 불당이음 개소를 널리 알리고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센터 각 공간의 특성과 매력을 적극 활용해 청년 감수성 가득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4개 스터디룸에는 밈(인터넷상 유행하는 짤, 사진)의 역사를 연도별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존’과 모빌, 네온사인 등이 설치된 ‘포토존’, 그리고 청년들이 영상을 직접 찍을 수 있는 ‘릴스존’이 구성돼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오픈라운지도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감각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관내 청년 누구나 불당이음을 방문해 다양한 공간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인증하면 수첩, 볼펜, 책갈피 등이 담긴 굿즈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천안청년센터가 스터디룸 대관뿐 아니라 청년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었으면 한다”며 “또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청년의날·청년주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