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천안시청 정오의 비타민콘서트 모습.
천안시는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1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천안시의 대표적인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정오의 비타민콘서트’가 31일 낮 12시20분 천안시청 1층 실내공원에서 열린다. 천안시립무용단이 출연해 ‘흥타령 춤타령’이라는 주제로 춤을 통해 시민과 일상의 즐거움과 소통을 나눈다.
천안시 도서관은 도서권수를 2배로 대출할 수 있는 ‘2배로 데이’를 실시하고, 이와 함께 도서관별로 다양한 문화혜택도 제공한다.
아우내도서관은 10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들에게 에코백을 선물로 증정하고, 신방도서관은 오후 2시 북카페에서 쉬어가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쌍용도서관은 블라인드 도서대출 및 반납시스템 이용자들이 설문지를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성거도서관은 고마운의 ‘사르륵 사르륵’ 원화전시를 열며, 도솔도서관은 아동도서 대출자에게 독서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영화관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상영하는 영화를 1인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