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진행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7명과 전문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변호사, 교수, 건축사 등 17명 각 분야 전문가를 위촉해 모두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공무원이 인·허가 관련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해 업무추진이 곤란한 경우 업무의 처리방향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시한 의견대로 공무원이 업무를 처리하면 면책 효력이 발생해 적극적인 업무추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위원회는 ▲적극행정 면책 건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의 기능을 가진다. 이날 회의는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등 3개의 안건을 심의했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적극행정이 일상적인 공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전문성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