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급별 맞춤형 교육과정인 ‘맹사성 가치학당’을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지난 11일과 12일에는 6급 팀장 24명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과업·인력 관리 3가지 팀 관리 요소별 리더십 학습을, 8월 18일과 19일에는 실무자인 7급 주무관 30명을 대상으로 워크 스마트(Work Smart), 통하는 조직 만들기, 창의적 사고로 구성한 실무자 문제해결 교육을 진행했다.
유종희 총무과장은 “승진 최소연수가 경과 된 대부분의 직원이 교육을 이수한 만큼, 앞으로는 승진자 대상 온보딩(On-Boarding) 과정을 진행해 변화된 직급 역할에 맞는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맹사성 가치학당’을 5~7급 공무원의 상위직급 승진을 위한 의무이수 과정으로 지정했으며, 지난 3년간 총 963명의 공무원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