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늘해랑학교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22 제18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학교학습원 심사결과 대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무총리 표창도 받게 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는 생활원예를 지도하는 전국의 학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천안늘해랑학교는 충남교육청 텃밭가꾸기사업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의 기술지도를 받아 ‘늘해랑치유텃밭에서 배우고 나누고 성장해요’를 주제로 응모했다.
심사방법은 서류심사, 국민평가, 현장심사로 구분돼 전국민 국민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평가가 이루어졌다. 심사결과 현장심사에 올라온 전국 6개 학교 중 천안늘해랑학교가 대상을 수상, 11월에 실시되는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천안늘해랑학교 정태수 교장은 “텃밭에서 식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면서 학생들의 심성이 변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게 된 것이 가장 감사하다”며 “생활원예 선생님들께도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치유농법으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