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총괄·공공건축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공공건축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성과, 공공건축가 참여제도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2023년 공간환경전략사업 공모신청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공공건축가 참여제도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으로는 ▲공공건축가를 도시계획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 참여가 필요 ▲시 주요정책에 대한 공유창구 마련 ▲공공건축가 제도에 대한 직무교육 등이 제시됐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 사업에 대해 기획에서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민간전문가를 말한다.
천안시는 지난해 6월 건축 관련 민간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천안시 공공건축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 1년여 동안 모두 43회에 걸처 공공사업의 기획·자문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