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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취약계층의 ‘낡은 집은 말끔히 고쳐봐요’

업체들 도움으로 성환읍·수신면 낡은 집 단장

등록일 2022년08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직산읍 소재 ㈜삼육식품 부설 집수리봉사단체인 삼육봉사단(총무 안종만)은 지난 14일 성환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육봉사단 회원 10여 명은 집수리와 위생상태 개선이 시급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대해 보일러, 도배, 장판, 수납장 설치 등을 실시하고 집안에 쌓여있던 쓰레기 등 폐기물을 수거했다.

삼육봉사단은 회원들의 자비로 회비를 걷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수신면 상미식품㈜(대표 홍기주)과 수신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최현수)이 18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집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소 봉사활동 대상자는 수신면에 거주하는 83세 고령노인으로 주변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에 상미식품 직원과 수신면 행복키움지원단 단원이 집 안팎을 정리하고 묵은 이불빨래를 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홍기주 상미식품㈜ 대표는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최현수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성환읍(읍장 정원진)은 22일 북천안새마을금고(이사장 맹일권)가 관내 홀로 사는 노인가구에 주거 수리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홀로 낡은 집에서 사는 대상 어르신은 열악한 부엌에서 식생활을 해결하고 있었으나, 이번 후원금을 지원받아 싱크대 등 부엌을 수리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맹일권 북천안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내 취약가구에 환원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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