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지부장 아산축산조합장 천해수)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달걀 7만5000개(1000만원 상당)를 천안시 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달걀은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복지시설·단체를 비롯해 푸드뱅크와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2년에 설립된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상생으로 행복한 사회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강화 및 나눔을 목적으로 해마다 다양한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덕 조합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임상덕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