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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본격개최를 알리다’

23일 천안시 업무분담부서 추진상황보고회, 다양한 분야 개선방안 토론

등록일 2022년08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업무분담부서 담당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축제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 천안시가 2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업무분담부서 추진상황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의 준비상황에 대한 총괄보고와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레스센터 운영 및 홍보방안을 비롯해 △국제 교류도시 초청 및 안내 △자원봉사자 모집관리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 △농산물 홍보 및 체험한마당·도시농업한마당 운영 △간편 휴게음식 먹거리 운영 △거리퍼레이드 및 행사장 교통대책 등이 보고됐다.

시는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장의 주기적인 소독 및 출입구 등 곳곳에 방역게이트를 설치하고, 발열체크와 소독약제 분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발열자 등 유증상자가 생길시 자가검진키트를 이용한 검사 후 가까운 선별진료소로의 이동조치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가능한 모든 방역대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완해 나가고 앞으로 세부추진계획 확정 및 현장점검 등을 실시해 천안의 대표축제로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가 다시 화려한 부활로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흥으로 일상회복, 리스토어(Restore)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3년만의 대면축제로 진행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는 흥과 춤이라는 주제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과 아라리오 광장 등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거리댄스퍼레이드 참가자모집’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이달 27일까지 ‘2022년 위 아 더 글로벌 천안(We are the global Cheonan) 거리댄스퍼레이드’에 참가할 관내 14세~24세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평택 주한미군부대 험프리스고등학교 학생, 관내 유학생들과 천안의 대표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댄스퍼레이드 공연을 함께 준비하고 행사에 참여한 후 문화체험 및 언어·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교류 활동에 관심있는 관내 14~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3일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4회기 활동을 진행하고 9월23일 거리댄스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된다.

윤여숭 관장은 “천안의 대표축제가 올해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청소년들과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문화뿐만 아니라 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041-566-0179)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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