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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 가져

고난이도와 집단사례 심도있게 자문, 지역사회통합돌봄 위한 전문가컨설팅 회의도 개최 

등록일 2022년08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지난 17일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판단·자문을 위한 2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사례회의는 윤은미 천안시 아동보육과장, 교수, 변호사, 의사, 아동상담센터장, 학대피해아동쉼터 원장 등 전문가와 충청남도경찰청,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판단·자문을 논의했다.

전문가들과 업무 관계자들은 실무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했던 고난이도와 집단사례에 대해 심도있게 자문하고, 각 분야 전문위원들의 고견을 수렴해 효과적인 사례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논의했다.

천안시는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선도적으로 2020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신규 지역사회통합돌봄 공모 위한 전문가컨설팅 
 

지난 17일 천안시청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노인형 선도사업 추진에 따른 전문가 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통합돌봄 관련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선도사업이 종결됨에 따라 내년도에 있을 신규시범사업 공모 준비를 위해 돌봄대상자 지원프로그램과 운영방법 등에 대한 필요한 자문과 논의를 활발히 펼쳤다.

자문단은 천안시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연2회 이상 정기회의를 실시하고 필요시 수시회의를 개최해 천안형 통합모델을 구축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통해 2019년 6월부터 현재까지 다른 지자체보다도 4년 먼저 2400여 명에게 매년 30개 이상 개인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평소 살던 지역에서 편안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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