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102명을 대상으로 드림필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드림필수교육은 개별지도와 소그룹 지도로 나눠 아동복지교사 9명이 위기 대처능력이 부족하고 일상생활 지도가 필요한 아동에게 영양, 응급처치, 아동권리, 인터넷 중독 및 예방, 소방 및 안전,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 6개분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소그룹 지도는 지난 10일 아동 20명을 연령별 그룹을 나눠 게임, 에니메이션 강의 등을 활용한 흥미위주의 교육을 운영했으며, 개별지도는 아동 82명을 대상으로 교사가 각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일대일 맞춤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동뿐만 아니라 양육자를 대상으로 발달단계에 필요한 건강검진이나 예방접종에 대한 부모교육도 동시에 제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보호자의 만족도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 필수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