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당동 오종수씨 농가에서 ‘빠르미’품종 벼수확… 일반 벼품종보다 50일 이상 재배기간 짧아
천안시가 19일 첫 벼베기를 했다.
청당동 오종수(57) 농가의 첫 벼베기 현장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쌀전업농들이 참석했다. 오종수 농가는 모내기 후 100일동안 재배한 극조생용 ‘빠르미’ 품종으로, 이날 1.2ha에서 5.5톤(조곡기준)의 빠르미를 수확했다. 오씨는 벼 수확 후 이모작을 준비하고 있다.
빠르미 품종은 극조생종으로 일반적인 벼 품종보다 50일 이상 재배기간이 짧다. 국내에서 이모작과 이기작이 가능한 유일한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