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탕정지웰어린이집(원장 김새로라)이 개원했다.
아산시는 앞서 지난 4월 사업 주체인 ㈜신영아산탕정개발과 국공립 어린이집 20년 장기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한 후, 5월 위탁운영자 선정과 리모델링 등을 거쳐 이날 아산시 33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탕정지웰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됐다.
이날 개원식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지윤 충남도의원, 학부모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올해 3개소, 2023년과 2024년 15개소 추가 개원을 앞두는 등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저출산 해결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아 지원과 다양한 놀이·문화·체험이 가능한 권역별 키즈앤맘센터 건립에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다양한 보육 지원 정책을 통해 보육의 질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