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문화관광 도시 구현을 위해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아산시 주민협의체가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 홍보에 동참하고 있다.
아산시 이·통장,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율방범대, 대한적십자봉사회 아산지구협의회 등 주민협의체는 순환버스를 직접 탑승하고 체험하며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 브랜드를 알리는 행사에 잇따라 동참했다.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428번)’는 지난 1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신정호, 온양민속박물관, 은행나무길, 현충사 등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1일 6회 왕복 운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하고, 시내버스 무료 환승 및 할인이 적용된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동일 노선을 1일 12회 왕복으로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자치행정과 문태희씨는 “미래 대표 관광상품으로 추진하는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과 순환버스 임시 운행에 발맞춰 주민협의체가 직접 순환버스를 탑승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본격 운행하는 11월까지 불편 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보완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시범운행 기간 중 불편한 점이나 개선 건의 사항이 있으면 아산시 콜센터(1422-42)와 홈페이지(www.asan.go.kr)를 통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