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국학원장 권나은)은 15일 광복 77주년을 맞이해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건강대한민국 행복대한민국 다함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태극기 퍼포먼스, 어록낭독, 만세운동 재현 등을 준비했다.  
 

광복을 이룬지 77년이 지나고 있으나 아직 우리나라는 남북이 분단돼 있으며 이념·종교·지역갈등으로 분열돼 있음을 안타깝게 여기며, 국학원은 이번 광복절이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광복절이 되길 바랐다. 

국학원은 전국 17개 광역 시·도 지부와 20여개 시·군·구 지회가 나름 의미있는 광복절 기념행사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면행사의 한계로, 지역에 따라 온라인을 병행해 행사를 치른다.  

주요 행사순서는 주제영상, 국민의례, 개회사, 경축사, 성명서 낭독이며, 중앙국학원은 15일 오전 11시부터 공식유튜브인 국학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대국민 2가지 공통 액션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홍익활동 숏츠 영상찍기 공모전을 펼치고 있다. 예를 들어서 태극기 흔들며 만세부르기. 쓰레기 줍기, 어려운 사람 도와주기 등 1분 내 영상을 찍어서 국학원 대표 이메일(webmaster@kookhakwon.org)로 보내주면 음료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또한 국학원 경내에 있는 ‘무명독립군용사상과 인증샷찍기’와 ‘어록 낭독해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증샷과 어록비를 제시하면 국학원 황칠가까페에서 음료권을 제공해준다.  

국학원은 해마다 삼일절·광복절·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진행해 대한민국의 뿌리정신인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5월31일(단군탄신일)부터 10월3일(개천절)까지를 ‘2022년 홍익문화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효·충·도 정신을 기리는 ‘어르신 한마당 효문화축제’, ‘평화통일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 ‘지구를 위한 홍익청년 컨퍼런스’ 등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