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은 12일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전국 10개 지역에서 취약계층 대상으로 여름나기 물품 나눔 합동봉사를 가졌다.
이번 합동봉사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대전·부산·광주 등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소외아동·장애인가정·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구급함, 여름이불 등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물품 나눔과 여름철 안전교육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지역별로 ▷(서울) 강남종합사회복지관 ▷(경인)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 당감종합사회복지관 ▷(대전)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 ▷(세종) 영명보육원 ▷(광주) 서구노인종합복지관 ▷(대구) 대구중구노인복지관 ▷(강원) 애민보육원 ▷(전북) 꽃밭정이노인복지관 ▷(제주) 제주이주여성상담소에서 활동이 진행됐다.
황서종 공단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 및 위생관리가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이번 합동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예방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2년부터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10개 지부에서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