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10일부터 12일까지 목천읍 거주 조손가정에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다.
대상가정은 화장실의 양변기 노후로 역류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타일도 좋지 못한 상태다. 전체환경이 낡아 누수위험 등 손자녀를 양육하기에 취약한 부분이 많아 전체적인 개선이 시급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상가정은 지파운데이션 조손가정 사례 캠페인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됐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전체적인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고 타일교체, 양변기 및 세면대 교체, 욕조철저 및 샤워부스 설치 등을 마무리했다.
문명희 관장은 “청소년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에서 학습의욕을 고취시켜 밝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