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질서를 잡아라’. 시가 불법 주·정차에 선전포고했다. 시는 주·정차 등 주차질서가 문란해져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는가 하면 교통체증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판단하에 강력 단속키로 했다. 이미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실시했으며 취약지역 중심으로 오늘(19일)까지 연장 단속키로 하는 등 열의가 높다. 이번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은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 62개 구간 57㎞에 시직원 60명이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를 집중 단속했다. 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시민 스스로가 바른 주차질서를 가져주길 기대하며 상가나 병원 등 다중 이용건물 건립시 충분한 주차장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