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충남도 내에 프로야구단을 유치할 경우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를 연구·분석하기 위해 ‘충남 프로야구단 운영 경제유발효과에 관한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5일 회의실에서 연구모임 발족식을 연 뒤 연구방향 설정을 위해 머리를 맞댄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전용구장 설치효과 ▲팬덤 형성을 통한 경제효과 ▲지역광고 효과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종화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스포츠산업 불모지에서 프로야구단 운영은 폭넓은 지역산업을 활성화시키는데 기폭제로 활용될 수 있다”며 “또한 도민에게 사회적 교류와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제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단체·대학·지자체가 힘을 결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