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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쾌적하면 행복지수도 오르는 법”

읍면동 생활환경현장 점검, 읍면동 직원들 당부 및 격려

등록일 2022년08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상돈 천안시장이 1일부터 쌍용2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시민불편 생활환경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지난달 수준높은 생활민원 해결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열어 잡초제거, 소공원 청소, 방치 생활폐기물 정리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다양한 생활민원과 불편을 해소할 것을 읍면동에 주문했다.

이에 각 읍면동 직원들은 각종 자생단체와 힘을 합쳐 잡초제거, 불법현수막 정비, 쓰레기수거 등에 구슬땀을 쏟고 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쓰레기 배출지 관리 및 제초작업을 하는 등 생활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렸다. 

중앙동은 천안역 앞 대로와 지하도상가 입구 쓰레기 문제에 대해 분리수거함을 신규로 설치하고 쓰레기 배출지 직원담당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불당1동은 장재천 주변에 아파트식 공동배출 수거시설 ‘클린하우스’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원성1동은 원성천변 잡초로 도시미관이 저해되자 꽃길조성 등 환경정비에 집중했고, 풍세면도 풍서천 산책로를 말끔히 정리하고 풍서천변에 꽃길을 조성했다.
 

▲ 박상돈 천안시장이 1일 부성2동 쓰레기 배출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부성2동은 상가밀집지역인 만큼 상인회와 폐기물 배출지를 청소하고 ‘함께 만들어요 깨끗한 우리마을’ 시민 캠페인으로 시민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부성1동은 1인 가구가 많은 원룸촌 주변 지속적인 쓰레기 무단투기에 자생단체별 환경정화 분담구역 지정관리 및 공공근로 등을 통한 주기적 배출지 관리를 하고 있다.

박 시장은 폭염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가운데서도 도시환경관리에 힘쓰고 있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 등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해 이번 현장점검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일 쌍용2동과 쌍용3동, 부성2동을 방문해 도로변·하천변 제초작업 현장과 쓰레기 배출지 관리 현장, 불법현수막 정비상태 등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직원들에게 “잡초제거, 쓰레기 민원해결 등은 자칫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쾌적한 도시환경은 천안에 대한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며,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과 일상 속 행복을 지켜드린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앞으로도 더 수준높은 생활민원 해소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는 지속해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읍면동별 특색에 맞는 시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생활민원 해소를 일상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천안지역 각 읍면동… 거리청소, 쓰레기수거 등에 활발 

무더운 여름, 위생청결은 건강에 중요하다. 

이런 이유로 천안지역 각 읍면동에서 거리 환경정비와 쓰레기 위생처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천안 직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용화)는 지난 7월28일 오후 관내 주요 도로 환경정비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직산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직산읍 행정복지센터부터 직산 코아루아파트, 봉주로 일대까지 관내 미관과 환경을 저해하는 잡초제거와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용화 주민자치위원장은 “도로와 인도 등에 자라나는 잡초와 흙먼지를 청소하고 거리에 난립한 불법현수막 등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쌍용1동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부녀회장 유영이) 10여 명은 1일 이른 새벽부터 관내 주변 제초작업과 버려진 쓰레기 수거 등에 앞장섰다.

부성2동은 1일 생활쓰레기 처리에 대한 시민의식을 전환하고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오후 7시부터 한시간동안 두정동 먹자골목 원두정먹거리공원 인근에서 ‘깨끗한 부성2동만들기 시민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유화 부성2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통장협의회원과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자생단체 150명과 윤석미 두정동 먹자골목 상인회장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은 두정동 먹자골목과 원룸이 밀집한 주택가 지역에서 시민 캠페인을 펼치고 청소봉사도 실시했다.
특히 단체별로 구역을 정해 생활폐기물 배출지 주변을 정비했으며, 원룸 밀집지역 주택가 골목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는 ‘함께 줍줍해유’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성정1동(동장 서종원)은 장마 기간에 무성하게 자란 성정천 산책길 잡초 문제에 대응하고자 관내 자생단체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에 걸쳐 성정1동 새마을교 산책로 일원 제초 활동을 진행했다.

성정1동은 불법방치 폐기물로 골머리를 앓던 새마을교 주변 배출지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생활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성정천 제초작업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성정천 산책로의 잡초를 제거하고 방치폐기물을 치우는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천우병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이번 성정천 산책로 제초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성정천을 즐길 수 있게 돼 보람차다”고 밝혔다.
 

불당1동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 및 자발적 청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 자생단체와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안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불당1동은 지난 1일 통장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교육을 진행한 뒤 배출 취약지역인 상가, 원룸 등으로 직접 방문해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해 시민의식 변화를 주도했다.

또 자생단체원들은 ‘내 집 앞은 내가 치운다’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 청소문화를 조성하며 깨끗한 불당1동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동면(면장 이영호)은 지난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병천과 동면 경계부터 동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이어지는 시도18호선 가로수 잡목제거 및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동면은 농기계, 대형 차량 등 차량의 이동이 많은 관내 지역 특성상 농기계 또는 차량운전자의 교통시야 확보가 중요해 이번 작업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쌍용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정해) 회원 10여명은 3일 이른 새벽부터 관내 주변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정정애 회장은 “골목에 잡초가 무성하면 지역이 낙후돼 보이고, 각종 해충이 번성해 건강에도 해롭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초작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천읍(읍장 정광희)도 이날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차량 이동이 많은 신계리 승천천을 중심으로 제초작업에 나섰다. 이날 작업은 신계2리 노인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위와 장마로 무성해진 잡초, 나뭇가지 제거 등 주변정비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부성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태욱)는 4일 ‘우리동네 싹~ 쓸어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통장협의회 단체원과 직원들이 참여한 이날 활동은 두정8공원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에 방치되거나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중점수거했다. 또 원룸과 상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쓰레기 배출지 주변에도 물청소를 실시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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