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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이제는 건전재정으로 가야”

강도 높은 지출구조 조정, 지방채무 감축, 세입확충… 시민체감사업에는 선택과 집중

등록일 2022년08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상돈 천안시장은 1일 민선8기를 맞아 재정운용 방향을 ‘건전재정’으로 기조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8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천안시는 지난 2년 코로나19 위기관리 능력으로 지역경제를 견고히 유지해 왔지만, 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채무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며 “분야별 재정지출수요의 지속적 확대는 풀어가야 할 숙제”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2년은 위기대응과 민생안정을 위해 재정의 건전성보다 유연성에 중점을 뒀다”며 “이제는 장기적 관점에서는 강도높은 건전재정 운용기조 속에 발전적 전략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재정건전성 강화에 방점을 둔 재정운용 기조’를 수립해 운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시장은 “강도높은 지출구조 조정을 기본으로 지방채 상환을 통한 재정수지 개선, 지방세 확충은 물론 유휴 공유재산 매각 등 재산관리의 종합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건전재정 기조 속에 지역발전 핵심사업과 시민체감사업에는 전략적 재정투자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선별적 재정투자 확대에 엄정한 잣대와 책임감으로 아이디어를 모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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