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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천안시협의회 ‘제20기 지역대표위원 위촉’

131명으로 구성,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록일 2022년07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회장 서대호)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7월1일자로 위촉된 지역대표(지방의원) 자문위원이 ‘대통령 자문위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통일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이 위촉장을 전수했다.

서대호 협의회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냄과 동시에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됨을 축하드린다”며 “국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통일운동의 중심체인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와 늘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돈 시장은 축사에서 “민주평통은 헌법에 명시된 자문기구로서 한반도 통일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향한 자문위원의 아름다운 동행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위촉장 전수에 이어 지역대표 자문위원에게 민주평통의 기능과 역할, 천안시협의회 활동현황을 소개했으며, 협의회 통일사업을 위한 예산지원과 적극적 참여 등 협조사항 요청을 이어갔다.

지역대표 자문위원 39명을 포함해 131명으로 구성된 제20기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는 국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통일정책에 반영하고,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기는 2023년 8월31일까지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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