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은 15일 ‘천안시복지재단 상반기 업무혁신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상반기 혁신사업 평가와 함께 ▶하반기 복지증진과 성장을 위한 복지정책개발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수요자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지원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후원사업 추진 등을 점검했다.
상반기 주요 혁신성과는 지역사회 발전과제를 도출하고 복지기관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한 프로그램 인큐베이팅 사업공모 시행을 통해 아동·청소년·중장년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천안시 기부 문화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중 유아를 대상으로 한 방문형 나눔 인성교육을 시범운영해 천안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이밖에 복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기관·단체 대상뿐 아니라 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힐링 가족나들이 지원사업’을 시행해 복지종사자들의 일·가정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복지재단은 복지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계획을 수립·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복지재단은 상반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 필요한 후원금 7억여만원, 후원품 2억3800여만원 등 모두 9억3800여만원의 후원금·품을 모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