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1동(동장 정해선)이 쓰레기 문제에 골몰하고 있다. 

어느 지역이나 쓰레기문제가 심각하다. 불당1동도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등 생활민원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불당1동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홍보물을 만들어 자생단체와 직접 배포하고, 쓰레기 배출취약지역에는 관리자를 지정했다. 자체계획에 따라 팀별 점검구역 관리자 지정과 쓰레기 배출취약지 공공근로자 전담구역을 지정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은 자생단체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불당1동은 장재천 주변 주택가에 생활쓰레기와 재활용 공동배출 수거시설 클린하우스1호를 설치했다. 

불당1동 통장협의회 ‘쓰레기캠페인’
 

불당1동 통장협의회(회장 홍명화)는 19일 불당3교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민·관 합동으로 쓰레기 배출취약구역인 상가나 원룸주택지역인 불당3교 일대에서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거리캠페인을 빈행하며 지역주민들과 주요상가나 원룸 등지에 전단지 300매 가량 배부했다. 

정해선 불당1동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모든 주민이 협조하면 좋겠다”며 “쓰레기 배출은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라는 의식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클린천안 만들기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날 캠페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