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정동에 거주하는 경윤미씨가 15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지역 우수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에 기탁하고, 200만원을 목천읍에 기부했다. 

경윤미씨는 10여 년 전부터 어려운 이웃과 목천읍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장학금과 기부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수학생들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이사장은 감사를 전하며 “지역 학생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