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2일 송악마을공간 해유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열린대화마당 ‘7월 아사달인’ 모임을 개최했다.
지난 5월에 이어 격월로 개최된 7월 ‘아사달인’은 지난 5월 지정된 신규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탐방이란 주제로 사회적기업 소개와 함께 각종 보조금 지원사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아사달인 모임에서 건의된 내용 중 하나인 관내 사회적기업 탐방과 종사자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부 행사에서는 송악의 또 다른 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고랑이랑과 초록잎담뿍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업의 사업을 직접 보며 사회적경제 종사자 간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아사달인’을 통해 네트워크 사업, 경쟁력 강화사업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발굴됐으며, 특히 최근 아산시 사회적경제기업에 청년들의 진입이 많아지면서 시대적 변화의 흐름이 반영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정책으로 연결되며 성장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장점과 자원을 연결하면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창출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아사달인이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