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영 천안시 동남구청장이 지난 1일 구청장으로 취임한 후 12일부터 광덕면을 시작으로 관내 읍면동을 방문해 당면업무를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장 구청장은 읍면동 방문시 읍면동 자생단체와 오찬간담회를 실시해 주민들이 느끼는 현장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에 바라는 건의사항과 현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장호영 동남구청장은 “자생단체장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펼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각 읍면동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철 재해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현안사항 등을 충분히 검토해 주민과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일 취임한 심상일 천안시 서북구청장도 12일부터 북부4개읍면 노인회,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서북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14개 읍면동을 방문했다. 

유관기관 현장방문은 지역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교통과 시민안전 등 유관기관의 협조가 절실한 부분에 상호공감하는 자리를 갖고자 마련됐다.

심 구청장은 격식보다는 내실을 구하는 방향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심 구청장은 13일 성정1동을 방문해 “동장이 주도적으로 직원과 소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을 즉시방문해 해결방안을 도출해가는 행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직원이 근무하며 느낀 애로사항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해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