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지구와 함께 가게’ 사업을 통해 지난 3월26일부터 7월10일까지 종이팩 1리터 300㎏(약 1만500장)를 수거했다.
‘지구와 함께 가게’ 사업은 참여매장이 종이팩을 세척해 보관하고,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소속 자원봉사자가 매장을 방문해 수거하는 방식이다. 현재 천안시내 24개 카페 상점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푸른별상점, 우리동네(푸른사이), 살림교회, 천안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소중한방과후, 충남이주여성상담소,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등이 업무협약을 맺어 종이팩 수거거점으로 참여하고 있다.
종이팩은 비닐코팅이 되어있어 일반종이로 배출할 경우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천안시는 종이팩 재활용을 위해 종이팩 교환사업을 벌이고 있다. 매주 목요일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로 교환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