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스마트폰 사용 제한 서비스
아산시는 온양온천초등학교와 신리초등학교 스쿨존에 ‘스마트폰 사용 제한 서비스’를 적용하며 적극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스마트폰 사용 제한 서비스’는 블루투스 기기를 이용해 스쿨존 일대 세이프존 조성 후 보행 중 잠금 기능을 활성화하면 구간 내에서 5~6보를 걸으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이 잠기고 세이프존을 벗어나면 사용 제한이 해제되는 서비스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스마트폰 관련 교통사고가 2.2배 증가했으며, 보행자 관련 사고는 1.6배 늘었다. 또 초등학생 40%는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으로 조사돼 사고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이에 시는 어린이들이 보행 중 스마트폰을 하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행 통학 어린이가 많은 온양온천초교와 신리초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스마트폰 사용 제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산시가 조달청 우수 혁신제품 시범 구매 지원사업에 신청 선정돼 조달청으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교통행정과 최병주씨는 “이번 서비스 제공이 어린이들이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스몸비(Smombie: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를 방지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스쿨존 스마트 안전망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540-2369
LED 교통사고 예방 안내 표지판
아산시는 차량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ED 교통사고 예방 안내 표지판’을 송악면 거산리 외 10개소에 설치했다.
시는 LED 교통사고 예방 안내 표지판 설치가 저녁이나 우천 시 도로를 조금 더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아산경찰서의 설치 제안을 검토해 이번 표지판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LED 교통사고 예방 안내 표지판은 고휘도 및 IP67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췄으며, 60°C의 외부 환경에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강한 햇빛에도 빛 번짐이나 반사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시각 방해가 없어 이번 설치가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40-2373
무인민원발급기 365일 24시간 운영
아산시는 지난 5일부터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와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의 무인민원발급기 4대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
아산시는 ▲아산시청 본관 ▲아산시청 별관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 이어 이번 2개소까지 총 8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민원인은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등본, 자동차등록원부, 건축물대장, 농지원부 등 총 118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무인민원발급기는 배려대상자를 위한 음성 안내 시스템,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터치 버튼 등 편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전유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확대로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에 각종 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돼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40-2585
“2022년 임업직불금 신청하세요”
아산시는 7월 한 달간 ‘2022년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제(임업직불금)는 임업과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임가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자는 지난 6월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 완료한 산지의 소유자 중 임업직불금 유형별 자격요건을 갖춘 자로,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를 임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 산지가 2곳 이상일 경우 면적이 가장 넓은 대상 산지 소재지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업직불금 유형으로는 임산물 생산업직불금(소규모임가직불금, 면적직불금)과 육림업 직불이 있다. 신청자는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미만, 산지 농촌지역 거주 등 해당 직불금의 유형별 자격요건과 종사요건을 갖춰야 하며, 산지 농촌지역 이외 지역 거주 임업인은 주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격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산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및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등 다양한 의무 준수 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직불금 지급금이 감액되거나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시는 7월 내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신청내용 조사와 검증을 통해 오는 8월 대상자를 확정하고, 교육 이수 등 의무사항 안내와 8~9월 이행 점검 후 그 결과를 반영해 11~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540-2925
내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아산시는 치매 예방 언택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충남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언택트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12회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개인별 비대면 1:1 수업으로 진행되며, 교재는 24절기를 주제로 지남력 및 기억력 훈련을 통해 치매 예방을 실천하기 위해 충남광역치매센터에서 제작한 ‘춘하추동 다이어리’가 사용된다.
특히 실시간 1:1 수업을 통해 개인별 인지능력에 따른 학습이 가능해 우울증과 치매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충남광역치매센터가 내실 있게 준비한 ‘춘하추동 다이어리’를 통한 이번 프로그램이 더운 날씨에 바깥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기분 전환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37-3478
가족과 함께 숲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아산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다양한 숲 체험·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오랜만에 진짜 휴가를 누리고 싶은 시민들의 알찬 여름휴가 지원에 나섰다.
시는 7~8월 ▲박물관 속, 숲 쏙~탐험 ▲볼빨간 사춘기의 한여름밤 숲 치유 ▲영인산 힐링숲 목공체험 ▲숲해설가가 들려주는 여름숲 이야기 ▲숲길프로그램 등 다양한 숲 체험·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인산 산림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박물관 속 숲 쏙~ 탐험’ 프로그램은 만 4세 이상 유‧초등 아이를 둔 가족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8월 3주간 운영한다.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은 가족이 시원한 박물관에서 실제로는 보기 힘든 동식물을 관찰하며, 즐거운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볼빨간 사춘기의 한여름밤 숲 치유’는 초등 6학년 이상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진행하는 야간프로그램이다. 사춘기 청소년과 가족이 숲 명상, 만다라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영인산 힐링숲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7~8월 성인(직장인) 대상 목재 카빙 체험으로 운영한다. 나뭇잎 모양의 수저받침을 만들며 나와 숲 그리고 숲과 나무에 대해 느끼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평소에 해보지 못한 새로운 체험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숲해설가가 들려주는 여름(7월) 숲 이야기’는 아산시 유아숲체험원(4곳)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가족들과 함께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총놀이, 한여름을 알리는 매미 관찰 등 아이와 함께 즐거운 놀이와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숲길 프로그램’은 7월 7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등산 초보 코스 산행으로,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올여름에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녹인 알짜배기 아산시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과 추억을 모두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모든 숲 체험‧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아산시산림교육문화’ 누리집(https://www.asan.go.kr/sanli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536-8637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아산시는 친환경 인증(신규, 갱신)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진행한다.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1월 1일부터 친환경 인증을 신규 또는 갱신하려는 농업인은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반드시 이수(2년마다 1회)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14일 오후 2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지정 교육기관인 이시도르 지속가능연구소(대표 김난영)에서 강의에 나서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 및 인증기준, 인증 농가 준수사항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537-3656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집중 실태 점검
아산시는 종합병원 등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실태 점검을 15일까지 시행한다.
최근 혈액·체액 등이 묻은 수액 세트와 주사기 등이 일반폐기물에 섞여 배출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에 일반폐기물이 다량 혼합 배출되면서, 처리시설 부족과 처리단가 상승이 초래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의료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의료폐기물 다량 발생 병원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의료폐기물과 일반폐기물 혼합 배출 여부, 전용 용기 사용 및 보관기일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지도점검 결과 폐기물관리법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경미한 경우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경우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이번 점검 대상 외 사업장에 대해서도 분리배출 안내 공문을 발송해 올바른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자원순환과 유승표씨는 “의료폐기물은 적정 배출 및 처리되지 않으면 인체 감염 등 주민건강에 위해가 될 우려가 있는 만큼 배출사업장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540-2043
미등록 지하수 시설 자진신고 기간 운영
아산시는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고 체계적으로 지하수를 관리하기 위해 내년 6월 30일까지 ‘미등록 지하수 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미등록 지하수 시설은 ‘지하수법’ 제7조 및 제8조에 따라 지하수 시설을 허가받거나 신고하지 않고 무단으로 개발한 시설을 말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중 신고한 시설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이행확약서로 이행보증금 징수를 대신하고 벌칙 과태료 면제와 제출 서류 간소화 등 혜택이 따른다.
상수도과 홍유인씨는 “미등록 지하수 시설 이용 시 지하수법 제37조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같은 법 제39조에 따라 5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미신고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진신고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37-3975
주말 한식 디저트 과정, 선착순 모집
아산시는 주말 맞춤형 생활자원교육인 ‘한식 디저트’ 과정을 16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증가하는 귀농·귀촌인과 겸업 농업인, 평일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 디저트 만들기를 접할 수 있도록 7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총 3회에 걸쳐 주말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한식 디저트의 종류 및 특징에 대한 기초 이론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흑임자 티라미수 ▲콩가루크럼블 티라미수 ▲크림치즈 곶감말이 ▲포도과편 등 6종의 전통 한식과 전통 한식을 재해석한 퓨전 디저트까지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asancenter.co.kr/edu/)를 통해 아산시민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생은 정원 충족 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한식 디저트 교육이 우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개발해 지역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37-3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