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이 민선 8기 시정가치 중 하나인 ‘소통과 협치’를 실천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박 시장은 민선8기 출범을 맞아 5일 기관·단체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온양1동·온양2동 주민과의 열린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계속해서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5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호서대학교 등을 방문해 기관·단체장들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는 정부, 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다양한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집단지성을 발휘할 때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며 “상호 발전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아산시가 수시로 소통하며 동반자적 입장에서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오는 8일까지 검찰청 천안지청,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농어촌공사 아산지사, 경찰대, 선문대, 순천향대,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아산축협, 아산우체국, 산림조합, 아산교육지원청 등을 계속해서 방문해 아산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읍면동별 주민 간담회도 시작한다. ▲배방읍(7.12) ▲온양3동·온양6동·송악면(7.13) ▲둔포면(7.15) ▲염치읍·음봉면(7.18) ▲영인면·인주면(7.20) ▲신창면·온양4동(7.21) ▲도고면·선장면(7.22) ▲탕정면·온양5동(7.25) ▲온양1동·온양2동(7.26) 순으로 개최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간담회 장소 등 참여 방법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의 모든 사업은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 속에서 시민 눈높이에서 해결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