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은 올 상반기에도 관내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으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의 안정을 도모했다.
복지재단은 상반기 6개월간 모두 10억4500만원 규모의 후원금품을 어렵고 힘든 천안시민에게 배부했다.
먼저 저소득층 시민들의 생계와 의료복지 향상, 주거복지 등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천안시와 관내 복지기관과 협업해 438명의 시민에게 약 1억85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약 2500명의 저소득층과 소규모 사회복지 기관·시설·단체에 2억4000여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배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정기탁사업, 기능보강사업, 천안시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특화사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약 6063명(기관)에 6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복지재단은 특히 이번에 적법심의제도 마련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지원대상자를 심의·선정해 폭넓은 지원을 수행했으며,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복지프로그램 인큐베이팅 공모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혁신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