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천안시의회 의장은 정도희(국민의힘), 부의장은 이종담(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그렇다면 5일 결정된 5명의 상임위원장은 누가 됐을까?
의회는 5일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상임위별 위원장은 ▲의회운영위 김길자(재선·더불어민주당) ▲경제산업위 김철환(재선·국민의힘) ▲행정안전위 유영채(재선·더불어민주당) ▲복지문화위 유영진(재선·국민의힘) ▲건설교통위 권오중(재선·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또한 윤리특별위에는 노종관(국민의힘) 의원이 초선임에도 위원장을 맡게 됐다.
상임위원장을 뒷받침할 부위원장에는 의회운영위 이지원(국민의힘), 경제산업위 박종갑(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 유수희(국민의힘), 복지문화위 이종만(국민의힘), 건설교통위 김명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리했고 윤리특별위는 정선희(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돌아갔다.
의장과 부의장,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각각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균형감을 이뤘으나 복지문화위원회만 위원장과 부위원장 모두 국민의힘 의원이 차지했다.
의장추천 1인과 상임위별 1명씩 추천한 윤리특별위원회는 사이좋게 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3명으로 나눠 자리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노종관·장혁·이상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은 정선희·이종담·박종갑 의원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