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최인선)은 지난 2일 개관10주년을 맞아 박상돈 천안시장, 김대현 호서대학교 총장, 박영의 충남청소년진흥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0년의 성장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행사는 청소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표 청소년동아리와 천안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축사 등이 펼쳐졌다.
최인선 관장은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열어가는 꿈을 이루는 수련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련관 성장을 위해 애쓴 청소년과 시설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강한 청소년 성장을 위해 청소년활동 운영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2012년 개관 때부터 10년간 수련관을 수탁·운영해온 호서대학교 김대현 총장은 “청소년육성과 보호를 위해 호서대학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전선포식을 통해 수련관은 문화예술, 환경을 더하는 새로운 미래비전과 활동전략을 선보였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평가 최우수등급 획득 및 청소년동아리활동, 국제교류사업 등 많은 부문에서 수상하며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