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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기업들의 솔선수범… ‘소외계층이 힘들지 않길’

한국마사회·활림건설·동원개발의 기부금, 어려운 이들에게 큰 도움 

등록일 2022년06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관내 기업들의 기부금 후원이 계속 되고 있다. 특히 여름을 맞는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고려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신현각)는 24일 천안지역자활센터에서 천안시 취약계층 취·창업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천안지사는 천안시복지재단의 복지동반자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신현각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자 한다며, “이번 후원은 취약계층에 취·창업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내일을 위한 희망의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30일에는 별빛우물 성정시장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우리동네 전통시장 가는 날’이라는 주제로 천안시 3개 읍면동(부성1·부성2동·성정1동) 지역 취약계층 15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고, 전통시장 장보기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활림건설 주식회사(대표 전용갑)는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 및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학업 중단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27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향토기업인 활림건설은 매년 천안시와 사회복지시설, 범죄피해자 지원, 문화사각지대 지원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충남에서 30번째로 고액기부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2019년 취약계층에 2300만원, 2020년 무료급식소 차량지원 2700만원, 천안도시재생 청년에 1000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용묵 전무는 “활림건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 내 대표 향토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원개발(회장 장복만)도 27일 취약아동가구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금을 천안시청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5000만원은 천안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를 통해 주거빈곤아동가구의 주거 안정성 향상에 의미있게 쓰일 예정이다.

종합건설기업 ㈜동원개발은 1975년 창업 이후 아파트, 빌딩, 도로 등 건설산업을 기반으로 부동산개발, 금융, 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성휘 사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 내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박상돈 천안시장은 “나눔의 가치에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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