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역9로 전경.
천안시가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4월13일부터 추진한 천안서부역 진입로 부근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마쳤다.
2018년도 착공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캠퍼스타운, 중심가로 가꾸기, 스마트친수공원 등 다양한 단위사업을 추진중이다. 그중 ‘중심가로 가꾸기’는 천안서부역 주변 보행환경 개선과 테마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서부역 진입로 부근 노후된 아스팔트콘크리트 포장구간 1434㎡를 보도블록으로 교체했으며, 기존에 할로겐등이 설치돼 어두웠던 주물등 9개를 LED등으로 교체해 야간 시야를 확보했다. 또 열주등 10개와 LED보도동판 20개, 일반보도동판 30개 등도 설치했다.
특히 천안의 상징인 능수버들을 테마로 디자인한 열주등의 은은한 조명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제작된 LED보도동판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야간통행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앞으로도 계획된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그린스타트업파크,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등 다른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