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10개 대학교 20명의 총학생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동행’ 간담회가 22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이 터를 잡고 살아갈 천안’을 위해 청년들과 자유롭고 진솔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현재 추진중인 2022년 천안시 청년정책 주요사업 전반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를 돕고, 청년·대학·지자체가 함께 협력해야 할 것들에 대해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향후 청년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삶 속에서 체감가능한 정책발굴에 힘쓰면서 지역에서 미래를 꿈꾸며 터전을 꾸려갈 수 있도록 중장기적 정책방향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청년의 밝은 내일을 위한 노력은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에 더 나은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보고 정책당사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11월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학 협력네트워크 ‘청춘동행’ 추진을 시작으로 대학과의 연계 간담회를 통해 사회 각계각층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