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과 관계공무원, 시의회, 외부전문가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스마트 대중교통 종합대책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용역은 ‘행복한 시민을 위한 편리한 스마트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2020년 11월 착수해 올해 6월 말까지 20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시내버스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을 실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시내버스 역할을 제고했다. 또, 합리적인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환승 및 운영체계 개선 등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도권 광역전철과 시내버스 환승할인제 시행과 더불어 도심순환급행버스와 심야버스 도입, 버스디자인 변경 등 대중교통 이용편의 개선을 위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초석으로 다져 앞으로 민선 8기에는 노선체계 전면개편 및 운영체계 개편, 공영차고지 및 회차지 조성, 전기저상버스 도입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