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천안시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운영할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올해 10월 말 두정동 행복주택 2층에 천안시 평생학습관과 함께 개관 예정이다. 연면적 137㎡ 규모에 사무실, 강의실,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춰 지역장애인에게 교육, 상담, 정보제공, 지역사회 협력사업 등의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위탁운영자 신청자격은 장애인 사회복지사업을 2년 이상 운영한 실적이 있고 주 사무소가 천안 소재인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 민간단체이다.
신청방법은 천안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 ‘천안시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위탁운영자 공개모집’ 공고를 참고해 신청기간인 오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신청서류와 증빙자료를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위탁자 선정은 7월 말 ‘수탁자 심사위원회’에서 수탁자 적격성, 재정능력, 사업수행 능력, 시설운영의 전문성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결정되며, 수탁기간은 3년이다.
곽원태 교육청소년과장은 “전문성 있는 수탁자의 장애인평생교육센터 민간위탁 운영으로 지역장애인들이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또 지역 사회복지자원 연계 등을 통해 장애인 사회진출 도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