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료원·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천안의료원 지부가 2022년 사랑실천 노·사헌혈의날 행사를 진행했다.
혈액은 인공적인 제조가 불가하고 대체할 물질이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한번의 헌혈을 통해 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해 전국적인 혈액 부족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천안의료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의 날 행사를 시행했고, 직원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천안의료원 이경석 원장은 “6월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앞으로도 헌혈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