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1동주민자치센터는 오는 27일까지 ‘마음을 담은 손글씨’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솜씨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전했다.
지난 2월부터 불당1동주민자치센터는 서각, 라탄, 민화, 서예 등 문화교실 수강생 75명의 참여로 1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캘리그라피 전시는 마지막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전시이다.
캘리그라피 강사와 수강생들은 작품 외에도 다함께 직접 안내현판을 디자인하고 색을 입혀 홍보에 이용하는 등 풍성하게 전시공간도 꾸몄다.
송용일 주민자치위원장은 “5개월동안 전시를 위해 힘써주신 강사님들과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정해선 불당1동장은 “하반기 전시도 많은 주민이 관람하고 그 기분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