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14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6·1 지방선거 초선의원 당선인 32인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의정활동 흐름과 조례안 만들기 등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7월 개원할 제12대 의회의 초선의원 당선인 등을 대상으로 준비됐다.
워크숍에서는 충남도의회 정제석 의사담당관과 국회입법조사처 유상조 정치행정조사실장, 충남도의회 한태식 예산정책담당관이 각각 ▲지방의회 운영 ▲조례안 만들기 ▲예·결산 심사기법을 교육했으며,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의회규정과 회의진행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초선 당선인들은 도민의 대변자로서 혁신적인 의정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명선 의장은 “행정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전문화됨에 따라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감시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의원의 전문성과 역량강화가 필수인 만큼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격려인사를 전했다.
천안시의회 당선의원과 의정간담회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15일 오전 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제9대 의회 당선의원과의 의정간담회’를 개최했다.
당선의원 27명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간담회는 의회 주요업무 설명, 사무국 직원 소개, 현안사항 및 청사시설 안내 등 의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번 9대 의회는 국민의힘 14명과 더불어민주당 13명이 당선됐으며 7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4년간의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8대 의회와 달라진 점은 올해 1월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지바으이회가 사무국 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도입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의회운영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황천순 의장은 “9대 의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의원 여러분이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