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과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13일 오후 2시, 독립기념관에서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나라사랑 마음 함양’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거 조국을 지키고자 했던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과 민족정신을 현재 국민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이 이어받아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소방인재 양성을 위한 나라사랑정신 함양 교육지원 △소방공무원 및 그 가족을 위한 독립운동사 전시교육과 관람지원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점검 및 현장종사자 화재안전교육 지원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체험 및 홍보분야 상호협력 등이다.
독립기념관과 소방청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전국 6만 여명의 소방관 모두가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소방관들이 선열들이 지켜온 고귀한 민족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