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오인환)는 10일 제337회 정례회 2차회의를 열고 여성가족정책관·저출산보건복지실 소관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조례안·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2021회계연도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일반회계 세입결산 예산현액은 527억9633만원이며, 546억5867만원을 징수 결정해 99.22%인 542억3378만원을 수납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외국인 유아들의 예방접종이나 보육에 관한 것들과 관련, 조례에 담질 못한 것들이라도 방법을 찾아 살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또 “충남도는 여성과 가정, 외국인노동자, 청소년 등을 위한 정책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가정이나 교육, 사회의 제반 문제점을 꼼꼼하게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란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권역별 미혼모·부 자립지원과 관련 홍보부족으로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가 있는 것 같다”며 “미혼모부 센터를 신설할 수 있도록 조례도 개정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영신 위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은 “다문화가족 관련 프로그램 확대와 지속적인 지원으로 다문화 초기 지원 이후 한국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을 세워주길 바란다”며 “취업과 창업 등 그들만의 장점을 살려서 우리사회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