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호두재배 ‘어떻게 향상시킬까’

천안시, 호두 관련 간담회 진행… 호두 정체성 확립과 생산량 증가방안 논의 

등록일 2022년06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지난 9일 천안호두 재배자 소득향상을 위해 호두재배자와 호두전문가인 국립산림과학원 이욱 연구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천안의 대표 임산물인 호두는 2019년과 2020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21년은 장려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천안호두의 생산량이 늘지 않고 대표적인 호두나무가 없어 정체성 확립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호두재배자를 초청해 재배자 현황파악 등 정체성 확립을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했으며, 토론회를 열어 방제방법, 생산량 증가를 위한 방향설정, 관리 재배력 보급, 재배 관리방법 교육 등 소득향상을 위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공통사항을 논의했다.

김기욱 산림휴양과장은 “천안호두 재배자와 간담회를 통한 천안호두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수성 및 생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두나무는 고려시대 충렬왕 16년(1290년)때 유청신 선생이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어린 호두나무를 가져와 천안 광덕사 앞에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어 우리나라에 호두가 전래된 시초로 알려져 있다. 
 

편집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