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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역업체 위한 지원소통 필요해'

제337회 정례회… 이공휘 의원 5분발언 통해 기업인과의 소통자리 정례화 주장, 공공조달특위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 적극활용 촉구

등록일 2022년06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의 출자·출연기관들은 도민과의 소통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야 합니다.”

충남도의회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8일 열린 제337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에 나섰다. 
 

이 의원에 따르면 도의 출연기관은 2022년 5월 기준 20개로, 243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2년 본예산 기준 140개 세부사업에 936억 8000만원이 출연되고 있다.

그는 “도내 기업인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추진한 결과 기업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없고 지역에서 지역업체가 배제되는 일이 발생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제대로 된 소통채널이 없다고 호소하는 기업인들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우리 도가 경제인이나 기업인들과의 소통의 장을 정례화하고 출연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감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조달정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철)’는 8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해 활동결과보고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021년 4월13일 구성된 공공조달특위는 충남도 공공부문에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선도해야 할 정책개발 및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충남교육청 물품구매 및 공사 관련 지역경제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시행해 충남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이 물품구매 및 공사 관련 예산집행 과정에서 충남지역 내 업체를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지원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오인철 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지역제한 입찰을 지속추진하고 대형공사는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여성·사회적기업·마을기업 등의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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