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풍세면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희)는 7일 여름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계절 김치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천안농협(조합장 윤노순)에서 열무40단(30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그 외 행사에 필요한 비용은 풍세면새마을부녀회에서 부담했으며,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유영희 회장은 “여름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이 계절에 드시기 좋은 김치를 나눠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전해드리는 김치 맛있게 드시면서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잘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영 풍세면장은 “정기적으로 나눔행사에 힘써주시는 풍세면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풍세면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여름 계절김치, 겨울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