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7일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있는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개월간 모두 8회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입문과정 4회와 심화과정 4회로 나뉘어 시민참여단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입문과정에서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윤금이) △사례로 살펴보는 여성친화도시 1·2(백희정·임정규)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정책 바라보기(윤금이)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에서는 △여성친화도시와 건강(서민순) △범죄와 안전(김영서) △코로나19 이후 여성의 삶(장이정수) △여성친화도시와 기후위기(김은희)가 펼쳐진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