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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천안시공예품대전 수상작 ‘전시회’

도자공예, 종이공예 등 25점의 다양한 수상작 전시

등록일 2022년06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청 로비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제38회 천안시 공예품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천안시는 민속공예기술을 계승·발전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상품개발 등 공예산업 육성과 공예품 후계 양성을 위해 공예품대전을 진행했으며, 출품된 74점 중 공예전문가들의 1·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 25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상인 도자공예작품 ‘배나무 숲’과 금상인 종이공예작품 ‘순백’을 비롯한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3점, 특선 5점, 입선 10점 등 예술성과 실용성, 상품성 등을 높이 평가받은 25점의 공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대상/ 도자공예작품 '배나무 숲'

▲ 금상/ 종이공예작품 '순백'.


대상인 ‘배나무 숲’은 천안 성환의 배꽃을 상징화한 다기세트 작품이며, 금상인 ‘순백’은 정교한 문양을 이용해 깨끗함과 우아함을 강조한 종이인테리어 소품이다.

8일에는 전시회 오픈행사와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연찬회가 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연찬회는 김정훈 특허청 디자인심사관의 ‘디자인 제도의 이해 및 사례’, 채현석 전 건국대 박물관장의 ‘문화재를 활용한 상품개발’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천안시는 지역공예인들의 권리보호와 지식함양,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창작공예품 개발을 위해 제37회 대회부터 수상자를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제37회 대회 연찬회 이후에는 한 수상자가 디자인 등록을 출원해 상품가치를 높인 성공사례를 배출하기도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 공예품대전이 천안 공예인과 공예산업의 창의적인 잠재력을 끌어올리길 바란다”며, “전통을 이으면서 실용성을 살린 출중한 공예품들이 많이 배출돼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 25개 작품은 상위대회인 충청남도 공예품대전에 출품됐으며, 천안시 공예품대전 수상 작가들에게는 2022 천안흥타령춤축제에 전시, 홍보, 판매를 위한 부스도 제공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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